“주사위는 던져졌다”... 여야를 넘어 부산 동구 선출직 모두 해수부 신청사 유치에 한마음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5 1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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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은 달라도 동구의 미래를 위한 마음은 하나”
▲ 북항 랜드마크 부지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지 발표를 앞두고 부산 동구지역 선출직들이 여야와 정당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해수부 신청사 동구 유치를 향한 마지막 염원을 전한다.

부산 동구는 오는 8월 7일 오전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해양수산부 앞에서 국회의원과 동구청장, 부산시의원, 동구의원 등이 함께하는 출근길 인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구의회 여야 의원들 모두 동참한다. 지역의 미래가 걸린 해수부 신청사 유치만큼은 여야와 정치적 입장을 떠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참석자들은 ‘해수부 신청사 최적지는 동구!’, ‘해양수도 부산의 시작, 동구!’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해수부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동구는 부산역과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을 품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양 관문이다. KTX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 도시철도와 주요 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전국 어디서든 접근하기 편리하다.

특히 북항재개발과 해양산업 관련 기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 해수부 정책의 현장성과 상징성,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것이 동구의 입장이다.

동구지역 선출직들은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동구민의 간절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전달하겠다”며 “정당은 달라도 동구의 발전과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은 물론 동구의회 여야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출근길 인사는 해수부 신청사 유치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과제가 아닌, 동구 전체의 공동 목표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해수부 신청사 유치를 위해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까지 모두 뜻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야를 초월한 동구의 단합된 모습 자체가 동구민의 간절함과 유치 의지를 보여주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수부 본청사는 단순한 행정기관 이전을 넘어 북항과 원도심을 살리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도약시키는 국가적 선택”이라며 “철도와 항만, 북항과 원도심을 모두 연결하는 부산 동구가 해수부 신청사의 가장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동구는 해수부 신청사 유치가 확정될 경우 북항재개발과 연계한 해양행정 중심지 조성, 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의 집적,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정책의 실질적인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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