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남대천 청정 ‘생태관광’ 본격 시동 … 이번 주말부터 프로그램 운영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02 12: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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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지 ‘2026년 양양 남대천 생태관광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사진

양양군이 남대천의 청정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양양 남대천과 인근 생태관광지 일원에서 ‘2026년 양양 남대천 생태관광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은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를 주제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양양군은 상반기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생태관광 콘텐츠를 더욱 고도화하고, 전문적인 생태해설과 체험을 결합하여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양성한 ‘남대천 생태관광지도사’가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생물 관찰과 자연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남대천의 생태적 가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번 주말부터 11월까지 남대천 일원에서 총 36회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1회씩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모바일 앱 ‘고고양양’​과 로마드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기본으로 하며, 미취학 아동도 보호자가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남대천의 계절별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월별 특색을 살려 구성했다.

▲9월에는 ‘남대천 물속 생물’​을 주제로 수서생물을 관찰하며 남대천의 생태환경을 살펴보고, ▲10월에는 양양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인 ‘연어’​를 중심으로 연어의 생태와 남대천의 자연환경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에는 남대천의 월동식물과 철새를 관찰하는 탐조 활동 등을 통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남대천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대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한편,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야생 동·식물과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생물들의 계절별 변화와 생활 방식을 직접 살펴보고, 남대천 생태계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보완해 남대천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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