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 핼러윈 대비 ‘건대 맛의 거리’ 인파 안전관리 총력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21 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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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4일간, 건대 맛의 거리·건대입구역 일대 민·관·경·소방 합동 대응
▲ 2025 ‘건대 맛의 거리’ 핼러윈 대비 특별 안전 관리 현장

서울시 광진구가 다가오는 핼러윈 기간(시 특별대책기간 10월 23일 ~ 11월 1일)을 맞아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핼러윈 기간 다중운집인파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건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같은 기간 시범 운영 예정인 ‘달빛 야장’ 등에 따른 인파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됐다.

구는 본격적인 핼러윈 기간에 앞서 10월 6일부터 사전 대비에 착수했다. 12일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대책을 심의했다. 도로와 조명시설을 정비하고, 불법 적치물과 노점상 단속,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위험요소 정비도 마쳤다.

특히 실내 인파 밀집과 화재 위험에 대비해 춤 허용업소 7곳의 소방·피난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핼러윈 기간에는 업소 주변 순찰과 질서 유지 활동을 강화해 업소 내부와 주변 보행 공간의 안전을 함께 살필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정보과와 연계해 인파밀집감지 지능형 씨씨티비(CCTV) 25대와 비상벨·스피커 9대를 전수 점검했다. 현장 근무자에게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모바일 상황실 활용 교육을 실시해 유관기관 간 실시간 공조체계를 갖췄다.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매일 야간 구청 1층 재난안전상황실과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야외공연장에 마련한 현장상황실을 동시에 운영한다. 두 상황실은 인파 밀집도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현장에는 구청 직원과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을 배치하고,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전문 안전관리요원도 추가 투입한다. 이들은 지하철 출입구와 좁은 골목길, 춤 허용업소 주변, 달빛 야장 시범운영 구간을 집중 순찰하며 필요시 인파 분산과 안전요원 긴급 투입에 나선다.

씨씨티비(CCTV) 관제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인파감지시스템으로 24시간 밀집도를 관찰하고, 4단계 대응체계에 따라 경찰 투입과 일방통행 유도 등을 시행한다. 인파 밀집도가 제곱미터당 5명 이상인 ‘심각’ 단계에 이르면 건대입구역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요청하고 관계기관과 출입구 통제를 협의한다. 안내방송과 재난문자를 통해 인파를 신속히 분산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춤 허용업소의 소방·피난시설부터 좁은 골목길과 지하철 출입구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인공지능 시스템과 현장 인력을 적극 활용해 구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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