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대한민국 119는 해외에서도 국민 곁에' 휴가철 맞아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적극 이용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5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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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해외 응급상황 대비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 방법 미리 확인
▲ 소방청

소방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현지에서 겪을 수 있는 질병이나 부상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365일 24시간 언제든 응급의학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출국 전 미리 확인해 둘 것을 당부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객과 해외 체류 국민은 물론, 해외를 운항하는 선박 및 항공기 승무원·승객이 해외에서 응급상황을 겪을 경우,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으로부터 ▲응급처치 방법 ▲복약 지도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등 전문적인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상담은 ▲전화 ▲전자우편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언어와 현지 의료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체류 국민에게 신속한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국가마다 의료 체계나 의약품, 응급의료 이용 절차가 달라 현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이처럼 낯선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여부 판단부터 응급처치 안내, 현지 병원 이용과 약품 복용 상담까지 지원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의 누적 상담 건수는 2만 3,017건이며, 지난해에만 4,977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톡 친구도 12만 924명에 달해 해외여행객과 해외 체류 국민의 활용도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3월, 중동 해역에 장기간 정박 중이던 우리 국적 선박의 선원이 평소 복용하던 약이 떨어져 선내에 구비된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4월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우리 선박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외국인 선원에게 응급처치 방법과 올바른 복약 지도를 제공하는 등, 먼 타지의 현장에서도 든든하게 국민의 안전을 지원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식중독이나 일사병,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 의심환자는 물론 수상 레저 사고, 교통사고 등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과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만큼 출국 전에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면, 위급한 순간에 한결 신속하고 원활하게 전문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소방청 김인균 119구급과장은 "해외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의료환경으로 인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다"며 "대한민국 119는 해외에서도 국민 곁에서 24시간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출국 전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하시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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