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민선8기 씨앗, 민선9기 결실로… 중단없는 안산발전"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4 11: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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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출범 100일… ‘이음의 시정’으로 시민 체감 성과 본격화
▲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민선9기 비선선포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이음의 시정’을 시정철학으로 제시하고, 시민중심·첨단혁신·복지문화·미래교육·교통환경 등 5대 목표와 9대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민선8기에서 마련한 산업·교통·복지·교육 기반을 기업과 일자리, 생활안전, 돌봄, 교육환경, 교통편의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구체화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과 반월국가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산선 지하화와 철도망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와 미래교육 기반 확대 등을 통해 ‘안산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4일 오전 안산시청에서 열린 ‘민선9기 비전선포 언론브리핑’에서 민선9기 시정철학과 향후 4년간의 시정운영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9기 공약 확정에 맞춰 민선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실행계획을 시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민선9기의 첫 100일은 새로운 방향을 찾는 시간이 아니라 민선8기에서 시작한 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이었다”며 “시민께서 다시 기회를 주신 뜻도 민선8기에서 다진 기반 위에 가시적인 성과를 더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8기 동안 공약 이행률 92.7%와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인 SA를 달성한 데 이어,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선 지하화 국가 선도사업 선정, 반월국가산업단지 AX 전환 사업 착수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8기 기반을 민선9기 성과로… ‘이음의 시정’

민선9기의 시정철학은 ‘이음의 시정’이다. 과거의 성과와 미래의 기회를 잇고, 도시와 사람을 잇고, 산업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연결해 민선8기에서 뿌린 씨앗을 민선9기의 결실로 완성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중심·첨단혁신·복지문화·미래교육·교통환경 등 5대 목표와 9대 전략을 중심으로 민선9기 시정을 추진한다.

우선 시민중심 분야에서는 생활권 가까이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 가능한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2027년에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재난과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첨단혁신 분야에서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과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약 50만 평 규모의 경기경제자유구역을 로봇·인공지능(AI)·스마트제조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집적된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육성한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280억 원을 투입해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AX종합지원센터와 제조 AI 오픈랩을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 현장에서 AI기술을 시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송단지는 관광·농업·바이오·신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대부도의 미래 발전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한다.

청년·아이·어르신까지… 시민 삶에 닿는 변화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에게 하루 1천 원, 월 3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장애인 맞춤형 동행복지와 어르신 주거·돌봄·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가정을 위해 ‘워킹맘 올패스’를 도입하고, 공공형 키즈카페 4곳과 아빠 공동 육아수당을 추진하는 등 체감형 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사계절 대표축제와 파크골프장 확충, 대부도갯벌 습지보호센터와 누에섬 바닷가공원 조성을 추진해 일상 속 문화·여가와 해양생태 기반도 넓힌다.

미래교육 분야에서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진학·진로 지원을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등 미래기술 교육을 강화한다. 사동 89·90블록에는 교육특화 에듀타운을 추진해 안산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정착할 수 있는 교육과 진로, 일자리가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

안산선 지하화·광역교통 확충… 도시 경쟁력 높인다

교통 분야에서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초지역부터 중앙역까지 약 5.12㎞ 구간의 지상 공간을 녹지·공원·문화·여가·생활·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새로운 도시 중심축으로 조성한다.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과 대부도 연장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적극 대응하고, 수인분당선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개선, 안심 주차장 5천 면 확보,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에도 나선다.

이 시장은 “민선8기가 안산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시간”이라며 “시작한 사업은 속도를 높이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별 추진일정과 목표를 꼼꼼히 관리하고, 추진과정과 조정이 필요한 사항도 시민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시민과 함께 중단없는 안산발전을 이루고, 말보다 실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하나씩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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