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국악전수관, 2026년 곡성 국악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1-03 11:25: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국악 한마당 행사

곡성군이 지난 10월 31일 곡성국악전수관에서 열린 국악 한마당‘명인 서용석의 삶과 예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보인 국악 한마당은 곡성을 대표하는 국악인 서용석 선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국악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서용석 선생의 후손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서용석 선생의 예술적 정신을 잇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한상일 감독의 특별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서용석 선생의 장남 서용호의 '서용석류 아쟁산조', 서용석 선생의 조카 오경수의 '서용석류 대금산조' '대금·아쟁 산조 병주'를 통해 아쟁과 대금 고유의 음색과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남도 시나위 합주' 무대와 서용석 선생이 작곡한 남도 신민요 '꽃피는 새동산, 신사철가, 신뱃노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우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 지역 출신의 국악인을 새롭게 알게 돼 기쁘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공연자는 “이렇게 서용호 선생님의 고향에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지역 주민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잊혀가는 곡성 출신의 국악인을 재조명하는 행사를 통해 서용석 선생이 남기신 발자취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국악전수관은 개관 이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등 7종의 국악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강강술래, 탈춤 등 어린이 국악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곡성국악전수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