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무원, 시민이 체감하는 AI 행정서비스 자체 개발 역량 키운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4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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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직 공무원 AI 역량강화 특강 및 워크숍 개최…특강·자체 개발 사례 공유
▲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전산人 AI 역량강화 특강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 전산직 공무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전산人 AI 역량강화 특강 및 워크숍’을 열고 AI 기술 동향과 행정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전산직 공무원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연구모임의 운영 방향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 전반에서 AI 활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산직 공무원들의 기술 이해도와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각자의 지식과 실무 경험을 나누고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며, 포항시 여건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디앤에이보이 손문탁 박사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AI 기업 제로원의 이찬한 대표는 온나라시스템과 AI 기술을 연계한 사례를 소개하며 기존 행정시스템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초과근무·출장 정산 자동화, 노트북 예약 관리, AI 질문 코칭, 온메일 주소록 관리, 초과근무 시간 알리미 등 전산직 공무원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반복적인 계산과 자료 정리, 예약 관리 등 실무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별도 개발 예산 없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모여 AI 전문가 특강과 개발 실습, 사례 공유, 공동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AI 활용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민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내부 행정문서의 보안을 고려한 AI 활용 방안과 ‘포항형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 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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