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내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국비 4억 9,000만 원 확보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20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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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고창군 2곳 선정…총 7억 6,000만 원 투입해 간판 214개 정비
▲ 남원시 충정로 간판개선사업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7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남원시와 고창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1개 시·군·구가 참여했으며,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9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북은 이번 선정으로 13년 연속 2개소 이상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갔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4억 9,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남원시 충정로 일원 1,000m와 고창군 성산3길 일원 540m 등 총 1,540m 구간의 간판 214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충정로 일원을 대상으로 간판과 건물 입면을 개선한다. 인근 제과점과 공원 등 주변 시설과 조화를 이루는 거리환경을 조성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군청 인근 유동인구가 많은 성산3길 일원의 노후 간판을 정비한다. 특히 지중화사업, 미식문화 테마상권 조성, 생활권 개선사업 등 주변 사업과 연계해 거리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인과 주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정일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이번 공모 선정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특색을 살린 간판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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