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뉴질랜드서 교육·경제·보훈외교 잇는 교류행보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3 10:15: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뉴질랜드 참전용사의 과거와 홍천 청소년의 미래를 잇는 뜻깊은 방문”
▲ 뉴질랜드서 교육·경제·보훈외교 잇는 교류행보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원을 방문해 '2026년 홍천군 청소년 국제 문화 캠프'의 교육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현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제·문화·보훈 분야의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에서 연수 중인 홍천군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직접 살피고, 현지 교육기관 및 재외공관, 교민 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한국전쟁 당시 홍천 지역에서 전투한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인 7월 30일 신영재 군수는 국제 문화 캠프 참가 학생들이 교육받는 버클 렌즈 비치 인터 미디어트 학교(Buckland Beach Intermediate School)를 방문해 학교 시설과 수업 환경을 둘러봤다.

이어 Diane Pakinson 교장과 면담을 갖고 홍천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으며, IB 교육과정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수업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신 군수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홈스테이 가정도 직접 방문해 숙소와 주변 환경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생활상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홈스테이 부모를 만나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같은 날 교육부 소속 기관인 오클랜드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정성훈 원장으로부터 뉴질랜드 현지 교육기관의 운영 현황과 한국어 교육기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천군 학생들의 안전한 연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둘째 날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오클랜드 분관을 방문해 김홍기 총영사와 면담하고, 국제 문화 캠프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체류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천군과 오클랜드 분관 간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확보하는 등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현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KOTRA 오클랜드무역관(관장 조은범)을 방문해 뉴질랜드 시장의 수출입 동향과 유통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천군의 우수 농특산품과 지역 상품을 소개했다.

현지 한인 마트에서는 한국 농식품의 판매 현황과 소비자 선호도, 유통가격 등을 직접 살펴보며 홍천군 농특산품의 뉴질랜드 시장 진출 가능성을 조사했다. 또한 오클랜드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회 부회장과 면담하고, 현지 교민 사회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홍천 학생들의 안전한 체류를 지원하기 위한 교민 사회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8월 1일에는 오클랜드 코리안 가든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 장병을 기리는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대한민국과 홍천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한국 상품 바이어와의 면담에서는 뉴질랜드 유통시장 진입 절차와 소비 특성, 현지화 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듣고 홍천군 농특산품과 지역 상품의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타카 푸나 워 메모리얼홀에서 한국전쟁 당시 홍천 지역 전투에 참여한 생존 참전용사 1명과 참전용사 유가족 4가족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홍천군은 이날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홍천의 평화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뉴질랜드군의 홍천 지역 참전 기록을 조사하고 홍천군과 뉴질랜드의 역사적 인연을 발굴하는 데 기여한 민간 연구가이자 참전용사의 아들인 Kevin Everitt 씨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 행사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홍천의 인연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참전용사와 유가족, 뉴질랜드 현지인과 홍천군 간의 지속적인 교류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됐다.

신 군수는 로즈가든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도 참배해 홍천의 오늘을 있게 한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기렸다.

또한 오클랜드 전쟁 기념박물관 등 국제 문화 캠프 참가 학생들의 현장 체험 예정지를 직접 둘러보며 교육적 효과와 안전성,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향후 캠프 프로그램을 더 내실 있게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방문은 단순히 국제 문화 캠프 현장을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홍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에 대한 보은과 감사가 교육·문화·경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청소년 국제 교육의 안전성과 교육적 내실을 높이고,재외공관·교육기관·교민 사회와의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뉴질랜드와의 보훈·문화·경제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