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연습 돌입…군에 드론 5대 지원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19 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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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을지연습 실시보고회서 전달…변화하는 전장환경 대응력 높여
▲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

서울 중구는 중구 통합방위협의회가 군 장병들의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육군 3537부대 2대대에 교육용 드론 5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2026년 을지연습 실시보고회’에서 전달식을 갖고, 이날부터 나흘간 군·경·소방 등 11개 기관과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드론 지원은 지난 12일 열린 3분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상황과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체계를 다졌다. 특히 군 작전에서 드론 활용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장병들의 교육·훈련에 활용할 드론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중구청장을 의장으로 군·경찰·소방·교육기관·민간이 함께 참여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협의기구다.

전달식은 18일 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실시보고회에서 진행됐다.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길성 중구청장이 육군 3537부대 2대대에 교육용 드론 5대를 전달했다.

중구는 통합방위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군·경 합동상황실 전장 가시화 환경 개선을 비롯해 예비군 훈련 참가자 수송버스, 현역 장병 군 복무 중 상해보험 등을 지원해 왔다. 구는 이번 교육용 드론 지원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필요한 장병들의 역량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2026년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오는 21일까지 중구청과 육군 3537부대 2대대, 남대문·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연습 기간에는 전시 합동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시 현안과제 토의와 테러 대응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18일 중구청 로비에서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개인 화생방 방호장비와 탐지·정찰 장비를 선보이고 방독면 착용 체험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전투식량과 비상식량을 전시하고 자체발열식 사용법 시연과 건빵 시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안보 분야에 드론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지원이 장병들의 교육과 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도 다시 한번 촘촘히 점검해,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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