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생태계 교란·무용어종 24톤 수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19 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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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차례에 걸쳐 목표치 34톤의 약 71% 수매
▲ 양구군청

양구군은 올해 파로호와 소양호 일원에서 추진 중인 ‘생태계 교란 및 무용어종 수매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만4114㎏을 수매해 연간 목표량의 약 71%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배스와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어종과 누치, 강준치, 끄리 등 무용어종의 개체 수를 줄여 토속어종과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양구군은 올해 총 34톤 수매를 목표로 사업비 1억6666만8천 원을 투입해 파로호와 소양호에서 어업인들이 포획한 어종을 수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수매해 보상금으로 총 1억3884만6천 원을 지급했다.

어종별로는 생태계 교란어종 1만8276㎏, 무용어종 5838㎏을 수매했다. 수매가격은 생태계 교란어종은 ㎏당 6천 원, 무용어종은 ㎏당 5천 원이다.

특히 생태계 교란어종의 산란기에 집중적으로 수매사업을 추진해 개체 수 확산을 억제하고 토속어종의 서식환경을 보호하는 등 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매한 어종은 사료와 비료 등으로 활용해 단순 폐기에 따른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생태계 교란어종에 대한 지속적인 구제 활동을 통해 파로호와 소양호의 토속어종 자원량을 늘리고 내수면 수생태계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정일섭 유통축산과장은 “생태계 교란어종은 토속어종의 서식과 내수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매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토속어종을 보호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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