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마 이후 사과 탄저병 예방 위한 적기 방제 강조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29 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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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장마 이후 사과 탄저병 예방 위한 적기 방제 강조

충북 괴산군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사과 탄저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25~30℃의 고온과 잦은 강우, 높은 습도 환경에서 급증하는 대표적인 곰팡이병이다.

감염 초기에는 과실 표면에 갈색의 작은 원형 병반이 나타나며 진행될수록 병반이 움푹 들어가고 검은 포자층이 형성된다. 끝에는 과실 내부까지 원뿔 모양으로 부패가 진행되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특히, 탄저병 병원균은 빗물을 타고 주변 과실로 쉽게 전파되며 장마 이후 고온 환경에서는 2차 감염이 반복돼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므로 초기 감염 과실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문민)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를 사과 탄저병 집중 예찰·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기술지원단을 가동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과수원 수시 예찰 △발병 과실 및 낙과 즉시 제거·폐기 △도장지 정리를 통한 통풍·채광 확보 △강우 전후 적기 방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의 교호(번갈아) 살포 수칙을 엄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탄저병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농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등 예방 중심의 방제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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