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앤틱가구거리' 골목형상점가 지정…'경리단길'은 구역 확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3 0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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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상점가 14곳으로 늘어…온누리상품권 사용·지원사업 참여 가능
▲ 김경대 용산구청장(가운데)이 이태원앤틱가구거리, 경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태원앤틱가구거리(녹사평대로26길 87 일원)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경리단길 골목형상점가(녹사평대로54길 24 일원)는 구역을 넓혀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하나의 상권을 형성한 곳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상권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권 현대화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이태원앤틱가구거리는 앤틱 가구와 소품을 취급하는 점포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태원 특유의 분위기와 개성 있는 상품을 앞세운 상권으로, 이번 지정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반을 마련했다.

경리단길 골목형상점가는 녹사평역과 이태원 중심 상권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음식점과 카페, 소매점 등이 모여 있다. 이번 구역 확대에 따라 변경된 구역에 포함된 점포들도 골목형상점가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골목형상점가 운영을 지원하고, 각 상권이 고유한 특색을 살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신규 지정과 구역 변경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상권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 상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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