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음성' 음성군, 온 가족 초록빛 나들이 명소 추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22 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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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호 지방정원 음성 '봉학골정원', 음성읍 용산리 10만4167㎡ 규모
▲ 봉학골정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나들이 명소로 충청북도 제1호 지방정원인 음성군 ‘봉학골정원’이 주목받고 있다.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10만4167㎡ 규모로 조성된 봉학골정원은 지난 7월 충청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승인받았다. 충북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조성·관리하는 공공정원이 정식 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

봉학골정원의 가장 큰 매력은 ‘탁 트인 초록’이다.

봉학골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숲과 넓은 잔디광장, 계단식 화단이 정원을 감싼 산세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추석 명절은 싱그러운 초록빛이 정원 전체를 뒤덮어, 시원한 산바람과 그늘을 따라 걷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가족 단위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넓은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고,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어르신도 무리 없이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야생화정원, 소원정원, 한식정원, 사계정원, 습지원, 핑크뮬리원 등 11개 주제 정원이 걸음마다 색다른 풍경을 안겨 온 가족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산책하기 좋다.

계절이 주는 볼거리도 남다르다. 지금은 초록빛 잔디광장과 계단식 화단이 백미라면, 10월로 접어들면 몽환적인 핑크뮬리와 오색으로 물드는 단풍나무길·은행나무길이 또 다른 절경을 예고한다. 추석에 초록을, 한 달 뒤 단풍을 즐기러 다시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용 편의성도 큰 장점이다. 입장료 없이 연중 상시 무료로 개방되며, 목줄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키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 반려인들 사이에서도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나들목이 가까워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어디서든 찾기 쉽고, 음성읍내 편의시설과 봉학골 산림욕장이 곁에 있어 당일 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다.

짧은 연휴, 멀리 가지 않아도 온 가족이 초록빛 속에서 쉼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봉학골정원에서 특별한 추석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

조병옥 군수는 “봉학골 지방정원은 넓은 잔디정원과 계절마다 다른 꽃이 반기는 가족 단위 최적의 나들이 장소”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경객과 가족들이 봉학골에서 초록빛 여유를 만끽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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