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특별정비계획도서 본안 접수 마감…1만2000호 물량 선정 본격화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02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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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만6,037호 본안 제출…9월 중 서류·현장 심사 거쳐 대상 구역 선정
▲ 분당 노후계획도시 전경.j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본안 서류 접수를 9월 1일 마감하고, 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인 1만2000호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본안 접수에는 결합개발구역을 포함한 총 43건, 50개 구역, 6만6,037호가 신청했다. 이는 지난 7월 사전 제안을 접수한 대상구역 전체가 이탈 없이 100% 본안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지역 내 높은 관심과 정비사업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제안을 접수했다. 당시 50개 구역, 6만6037호가 신청해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 1만2000호를 크게 웃돌았다. 2024년 선도지구 지정 당시 신청 물량인 5만8874호보다도 7163호 많은 규모다.

시는 사전 제안 접수 이후 관계기관 및 관련 부서 협의와 자문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 7월 31일 예정구역 제안자들에게 검토 의견을 일괄 통보했다. 제안자들은 검토 의견의 반영 여부를 자체적으로 검토해 제안 내용을 보완한 뒤 9월 1일 최종 본안 서류를 제출했다.

성남시는 9월 중 본안 서류에 대한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1만2000호 규모의 대상 구역을 선정하고, 제안자들에게 제안 수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 공람·공고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경기도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정비사업 추진 의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며 “매년 제한된 정비예정물량을 놓고 경쟁이 반복되면서 주민 부담과 매몰비용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연차별 정비예정물량 제한을 폐지하거나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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