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향토유산 '삼충단'에서 어린이 전통체험 프로그램 운영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9-02 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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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향토유산『삼충단』에서 어린이 전통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시는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하여 관내 향토유산인 『삼충단』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2026년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삼충단』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했던 세 충신(민신·조극관·김문기)의 충절이 깃든 『삼충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올바른 예절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내 향교·서원 및 사우(사당)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체험을 지원하는 도비 보조사업이다. 동두천시는 관내에 향교나 서원이 없는 여건 속에서도 향토유산인 『삼충단』을 적극 활용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삼충단(三忠壇)』은 세 충신의 절의를 기리는 제단으로, 시는 엄숙한 제향 공간에 머물던 유적지를 미래 세대가 뛰놀며 배우는 열린 배움터로 탈바꿈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8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예절 및 다도 교육, ▲전래놀이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보수 정비를 마쳐 쾌적해진 『삼충단』에서 아이들이 충절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서 깊은 향토유산을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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