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합성수지 공장서 불이나 4시간만에 진화했다.[사진=연합뉴스TV]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인천 합성수지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했지만 2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7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오후 11시 42분쯤 서구 오류동 고무발포 다영재 제조공장인 합성수지 제조업체 신안합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공장이 불길에 휩싸였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22명은 모두 대피하거나 구조된 것으로 확인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철근 콘크리트 공장 4개동(연면적 3866㎡)중 3개 동이 완전히 탔으며 기숙사 건물 일부도 불에 탔다.
공장 안에 있던 원자재와 프레스 기계 5개 등도 전소했으며 인근 연면적 800㎡ 규모의 금속가공 공장과 철강제조 공장에 불길이 옮겨붙어 2개동이 일부 탔다.
불이 난 공장과 직선거리로 불과 200m 떨어진 곳에는 주거 단지인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화재가 발생한지 4시간 만인 오전 3시 43분쯤 완전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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