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동굴 내 수로 높아져 고립돼
| 지난달 23일 태국 치앙라이 주 루엉 동굴에 놀러갔다가 실종된 유소년축구팀이 생존 확인됐다.[사진=BBC News]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태국에서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실종된 유소년 축구팀 학생과 코치가 10일 만에 생존 확인됐다.
지난달 23일 태국 치앙라이 주의 탐 루엉 동굴에 놀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유소년 축구팀 13명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롱싹 오소따나곤 치앙라이 주지사는 수색팀이 실종자들을 발견했으며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실종자들은 동굴 입구에서 300~400m 가량 안쪽으로 들어온 '파타야 비치' 인근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동굴로 놀러 들어간 뒤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동굴 내 수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날씨라면 동굴 입구에서 실종자가 발견된 곳까지 걸어서 몇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동굴 내부에 물이 가득 차 걸어서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당국은 잠수가 가능한 의사를 동굴 안으로 들여보내 생존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즉각 구조 또는 현장 치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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