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 주서 폭탄테러로 주민 31명이 숨졌다.[사진=Capital FM Kenya]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 주에서 6차례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3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과 군 당국이 밝혔다.
17일 보르노주 다미안 추쿠 경찰국장은 담보아 지구 아바차리에서 라마단 금식월을 축하하는 주민을 겨냥한 자폭테러가 연이어 발생했다.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던 주민들 사이에서 2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폭발물을 터트리고 사고 현장에 모인 군중을 향해 로켓추진수류탄(RPG)이 날아와 사상자 숫자가 더욱 들었다.
자폭테러로 인한 부상자들은 바로 담보아 병원과 마이두구리 티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사건 직후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범행 수법 등을 미루어 현지 이슬람 무장단테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로저스 니콜라스 소장은 관내 군 병력이 일련의 폭탄 공격이 감행된 아바차리의 상황을 즉각 안정시켜 치안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2009년 이후 지금까지 보코하람의 공격에 2만여 명이 목숨을 잃고 260여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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