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G7 공동성명을 거부하는 의사를 밝혔다.[사진=New York Post] |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주요 7개국 G7 정상이 보호역주의와 관세장벽을 배격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퀘백주에서 이틀간의 일정 뒤 폐막한 G7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성명에는 "규칙에 기반을 둔 무역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줄이고 자유롭고 공정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이 성장과 일자리의 중요한 동력"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동 성명 발표를 앞두고 북미정상회담을 향한 비행기에서 트위터를 통해 공동 성명을 승인하지 말라고 미 대표단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이용해 EU, 멕시코, 캐나다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추가 관세를 6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EU는 내달부터 유로존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오렌지, 청바지, 오토바이 등에 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할거라고 밝혔다. 캐나다와 멕시코도 미국에게 보복 관세를 매기겠다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시장에 밀려오는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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