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지난 3일 처음 폭발하면서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과테말라 푸에고(스페인어로 불의 의미) 화산이 8일(현지시간) 다시 폭발했다.
과테말라 재난관리청(CONRED)은 이날 오전 푸에고 화산이 다시 소규모 폭발을 일으키자 성명을 내고 대피령을 발령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2개 계곡을 타고 화산재와 용암, 암석, 유독가스가 뒤섞인 분출물이 흘러내렸으며, 화산재를 머금은 연기기둥은 6000m 높이까지 피어올랐다.
재난관리청은 최근 푸에고 화산 폭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엘 로데오 마을로 돌아온 일부 주민들에게 다시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푸에고 화산은 지난 3일 분화했으며 이후 소규모 분화가 이어지고 있다. 40년 만에 최대규모로 폭발하면서 전날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09명, 실종자는 2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구조작업이 추가로 진행되면 확인된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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