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서튼(hisutton.com) 홈페이지 캡처]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러시아가 최근까지 핵잠수함으로 운용하려던 BS-64를 해양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잠수정을 탑재하도록 재설계해 운용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9일 군사관련 웹 사이트인 하이서튼(hisutton.com)에 따르면 러시아 잠수함 BS-64 갑판 상부에 소형 잠수정 운반용 크레이들이 설치되었다는 사실이 러시아 소셜 네트워크(VK)에 게시되었으나 몇 시간 후 삭제됐다.
하이서튼은 이 크레이들은 2016년에 개발, 북극해저 연구를 위해 사용된 심해잠수구조정용으로 설계된 것과 외관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사진=하이서튼(hisutton.com) 홈페이지 캡처] |
BS-64는 최초에 프로젝트 949 사업으로 1992년 건조를 착수하였으나 76%의 공사가 진행된 상태에서 2006년에 중단됐으며, 공사 중단 이후 수년간의 수리를 거쳐 과학장비 탑재와 소형 잠수정의 모함으로 재설계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액체추진제로 발사되는 미사일 탑재 섹션은 제거되었으며 이 섹션보다 길이가 더 길어진 선체 섹션이 탑재되어 전장은 기존 대비 7m 연장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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