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수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다.[사진=ABC News]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중미 과테말라의 푸에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인근 마을을 덮쳐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각) 과테말라시티에서 44㎞ 거리에 있는 푸에고 화산은 화산재와 용암을 분출했으며 인근 마을은 화산재와 연기로 뒤덮였다.
과테말라 재난당국 대변인은 당초 사망자를 7명으로 산미구엘로스 로테스에서 시신 18구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상자 수는 현재 최소 20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당국은 화산재로 항공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면 과테말라시티 국제공항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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