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여주시장 후보 무소속 원경희·민주당 이항진 오차범위내 접전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5-31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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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투표의항 '있다' 91.0% 관심 드러내
여주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결과 무소속 원경희 후보와 민주당 이항진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6.13 지방선거가 2주를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여주시장 후보로 무소속 원경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항진 후보가 접전을 펼친다.


3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이 글로벌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8일간 경기도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무소속 원경희 후보가 21.9%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민주당 이항진 후보가 20.7%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어 3위에 자유한국당 이충우 후보가 18.6%, 4위는 무소속 신철희 후보가 3.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 밖에 지지후보 없음이 11.5%, 잘 모르겠는 응답이 23.9%였다.


원경희 후보와 이항진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인 1.2%p로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게 한다.


여주시민들의 정당지지도를 민주당 지지층이 37.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각각 19.5%, 4.2%를 차지했다. 정의당은 2.1%로 4위를 차지했으며 민주평화당 0.5%, 기타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은 23.4%, 잘 모르겠다는 11.6%다.


여주시민들은 6.13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91.0%가 '있다'고 대답해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세부적으로는 '투표하겠다'가 77.1%, '아마도 투표를 할 것' 13.9%, '아마도 투표하지 못할것' 4.0%, '잘 모르겠다' 3.0%, '투표하지 않겠다' 2.0%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 여주시(2018년 4월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3.5%p)으로 시행됐다.


응답률은 20.4%(유선전화번호 11개 국번별 50166개 생성해 30331개 사용)이다. 조사방법은 유선번호 전화면접 100%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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