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늦은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강릉 최대 60㎜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0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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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국 '좋음'
▲금요일 12일은 오후부터 내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금요일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가뭄이 극심한 강릉에도 최대 60㎜의 단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늦은 오후부터, 강원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많은 곳 경기남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동해안 20~60㎜(많은 곳 강원북부동해안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남 120㎜이상, 충북북부 100㎜ 이상), 광주·전남, 전북 30~80㎜(많은 곳 전북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경북중·북부, 울릉도·독도 30~80㎜, 대구·경북남부 20~60㎜, 제주도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이번 비로 늦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울산 26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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