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빅데이터 법 통과'로 교통 빅데이터플랫폼 구축 가능해져

백성진 / 기사승인 : 2018-05-29 1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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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임종성 의원 SNS)

(이슈타임 통신)백성진 기자=28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 빅데이터법'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서 교통 빅데이터플랫폼 구축이 현실화 됐다.


교통빅데이터란 전국의 도로에 대한 혼잡정도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임 의원은 지난해 12월 교통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에 각종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하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교통빅데이터는 심야버스 노선계획이나 상습정체지역 파악 등을 통해 교통정책이나 기타 다른 사업에 유용성이 커서 가치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 개인정보 관리 ▲ 데이터 표준화 ▲ 정보보안 등의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미비로 실질적인 이용률이 떨어지곤 했다.


그러나 이번 법안 통과로 향후 행정부처, 공공기관, 민간 등 여러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통데이터를 연계·융합 분석할 수 있는 교통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법을 대표발의한 임종성 의원은 "교통빅데이터법이 국회를 통과해 여러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기존의 도시들이 직면한 교통분야의 문제들을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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