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지난 21일 인천항 부두에서 발생한 5만 톤급 화재 진압이 사흘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진압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인천소방본부는 여전히 선박 내부에 연기와 열기가 거세다고 전했다. 다만 불길이 많이 잡힌 상황으로 오늘이면 진화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등 70대가 넘는 장비와 330명 가량의 인력이 투입됐다.
지난 21일 오전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불이 나 수출용 중고차 2400여 대 가운데 2000여 대가 불탄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나자 승선원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머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량 엔진에서 화재가 시작됐단 진술을 확보한 만큼 해경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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