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캡쳐)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서울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 아파트의 15%가 라돈 농도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라돈은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최근 대진침대의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
환경부가 지난 21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공동주택 라돈 농도 분포조사로 인한 영향인자 도출 및 저감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서울, 인천, 김포, 춘천, 세종 등 전국 9개 지역의 아파트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을 넘는 라돈이 확인됐다.
지역별로 라돈 농도가 WHO 기준을 상회한 곳은 ▲ 강릉 9가구 ▲ 아산 8가구 ▲ 김포 3가구 ▲ 세종과 춘천, 함양 각 2가구 ▲ 서울 1가구 순이었다. 춘천 1가구(181베크렐)와 강릉 2가구(170베크렐·149베크렐) 등 3가구의 라돈 농도는 쇼핑 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기준치인 148베크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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