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주시 강천면 자활일자리 비법 전수받으려고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서 방문했다.[사진=여주시]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여주시 강천면(강천면장 박상림)에서 자활일자리 우수시책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명아주지팡이 사업이 타 시군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명아주지팡이' 제작 비법을 전수 받고자 충남 서산시 성연면에서 강천면을 방문했다.
강천면에서는 이날 비닐하우스에서 정성스레 키운 명아주 모종을 심고, 직접 성연면장과 함께 강천면을 찾은 직원 3명에게 모종 이식, 거름 주는 방법을 선보였다.
지팡이 작업장에 찾은 이들은 수확한 명아주 뿌리를 제거, 손질, 껍질 건조, 색상 입히기 등의 지팡이 제작과정에 대하여도 그 비법을 자세히 전수했다.
강천면은 2012년도부터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제작해 관내 경로당 및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다.
박상림 강천면장은 "완성된 지팡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선물할 예정이며, 지팡이를 받은 어르신들이 부디 편찮으시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려장의 재료가 되는 명아주는 예로부터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늦은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강릉 최대 60㎜...
강보선 / 25.09.12
국회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09.11
경남
산청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정재학 / 25.09.11
사회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2차시험 합격자 발표
프레스뉴스 / 25.09.11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옥정호 녹조 현장·보건환경연구원 찾아… 환경...
프레스뉴스 / 25.09.11
연예
'마이 유스' 천우희, ‘국민 남매’ 상봉 앞두고 송중기에게 건넨 ...
프레스뉴스 / 25.09.11
사회
재외동포청,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전담기구와 협력관계 구축
프레스뉴스 / 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