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대 미세사건인 '보육교사 살인사건'을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제주도 3대 미제사건 중 하나인 '보육교사 살인사건'을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2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9년 전 발생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모 씨 살인사건에 대해 재수사 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2월 1일 제주시 용담동에서 실종된 후 8일만인 2월 8일 애월읍 고내봉 인근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과 가방이 비에 젖어 증거확보가 어렵고 시신 인근 담배꽁초에서 수집된 DNA는 대조 결과 일치하는 것이 없어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당시 부검의는 시신이 부패하지 않은 점을 미뤄 피해자가 발견된 8일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 사망했다고 결론냈다.
경찰은 과학수사의 발달로 국내 첫 동물 사체 부패 실험을 통해 보육교사 살인사건의 피해자 사망당시의 시간을 실종지점에 숨진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수사할 전망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제주보육교사 살인사건 관련 사망시간 추정 동물실험 브리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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