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로 창문 깨져 승객 기체 밖으로 빨려 나갈 뻔
|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 여객기 엔진이 폭발해 승객 1명이 숨졌다.[사진=New York Times]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여객기 엔진이 폭발하면서 창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1380편 보잉 737 여객기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쯤 뉴욕 라가디아 공항에서 출발했다.
여객기는 이륙 30분 만에 왼쪽 날개 엔진이 폭발하면서 파편이 튀어 창문이 깨졌다. 기내 기압이 크게 떨어지면서 비상 산소마스크가 떨어지기도 했다.
이 사고로 깨진 창문 쪽에 앉아있던 여성 승객이 기체 밖으로 빨려 나갈 뻔 하다가 주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중상을 입어 결국 숨졌다. 그 밖에도 탑승해 있던 143명 승객 중 7명이 다쳤다.
텍사스주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불시착했다.
미연방항공청은 기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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