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착륙 후 인질극 3시간여 만에 마무리…인명피해 없어
| 중국 국내선 항공기에서 정신질환 남성이 여승무원을 인질로 삼아 위협해 긴급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HKFP, China News Service]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중국 국내선 항공기 내에서 정신질환을 일으킨 남성 승객이 여승무원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 긴급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신경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50분쯤(현지시간) 남부 후난성 창사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 CA1350편에서 한 남성 승객이 만년필로 승무원을 위협해 중부 허난성 정저우에 비상착륙했다.
인질극은 비상착륙 후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에어차이나 측은 "공공 안전을 위해 비상 착륙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착륙 직후 경찰과 공항 당국 관계자들이 투입돼 오후 1시 17분쯤 인질극 3시간여 만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공안 당국은 "사건 피의자는 후난성 출신의 41세의 남성으로 정신질환 병력이 있으며 이날도 갑자기 정신질환 증세를 일으켜 손에 만년필을 쥐고 여승무원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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