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군인과 군 가족 탑승해 있어
| 알제리에서 군용기가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257명이 전원 사망했다.[사진=Los Angeles Times]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군용기가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257명이 전원 사망했다.
11일(현지 시각) 알제리 국영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수송기 일루신 Ⅱ-76이 보우파리크 군지기를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추락했다. 사고기는 알제리-모로코 분쟁지역인 서사하라 인근의 틴도우프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수송기에는 대부분 군인과 군 가족들이 타고 있었으며 폴리사리오해방전선 대원 20여 명도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군용기가 이륙하기 직전 엔진 중 한 개에서 불꽃이 나오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알제리 국방부는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은 수송기 추락 사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이날부터 사흘 동안을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외신들은 이번 사고가 알제리 사상 최악의 항공사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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