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출국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일본 정부가 오는 2019년 1월 7일부터 내·외국민을 대상으로 출국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상원)은 11일 본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출국세(국제 관광 여객세) 도입 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등을 앞두고 관광 진흥정책 재원 확보를 위해 출국세를 도입하기로 하고 올 2월 관련 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일본을 출국하는 내·외국인에겐 1인당 1000엔(약 1만원)의 출국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출국세는 비행기·선박 등 일본 밖으로 나가는 모든 교통수단의 요금에 추가되는 형태로 징수된다. 또한 2세 이상에 부과되며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일본인 출국자들도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당국은 출국세 징수로 1년에 약 400억엔(약 3980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를 문화재 및 국립공원 등의 정비, 공항 출·입국 심사의 얼굴 인증 시스템 도입 등에 사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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