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그31 전투기가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한체 이륙하고 있다.[사진=러시아 국영TV 화면 캡쳐]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러시아 항공우주방위군이 공중발사형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 (Kinzhal, Kh-47M2)' 의 첫 번째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최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개조한 MiG-31BM에서 발사된 킨잘 미사일은 지상의 지정된 표적에 명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킨잘은 공대지 타격 전략 미사일이며, 극초음속 고체연료 미사일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비행 중 기동특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Kh-47M2 모습.[사진=military-today.com] |
러시아와 그 밖의 참고정보에 의하면, 킨잘 미사일의 최대속도는 마하 10이며 극초음속을 포함한 성능범위 전반에서 어느 정도의 기동성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킨잘의 사거리가 약 2,000km이며, 여기에 플랫폼인 MiG-31BM 장거리 초음속 요격기의 항속거리 약 3,000km를 더하면 대륙간 표적 타격이 가능하다.
러시아 언론은 이번 시험발사에 앞서 킨잘의 운용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250회의 비행시험’을 실시했다고 보도하였으나, 미사일 또는 개조된 MiG-31이 작전에 배치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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