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공연 중 한 곡예사가 공중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진=WFLA]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세계적인 서커스 공연단 '태양의 서커스'의 한 곡예사가 공연 중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린 공연 중, 프랑스 출신 곡예사 얀 아르노가 공중에 있는 끈에 매달려 곡예 연기를 하다 공중에서 추락했다. 아르노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번 사고로 탬파에서 예정됐던 공연은 모두 취소됐으며 공연단은 관객들에게 환불 처리를 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 서커스 회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태양의 서커스 가족이 이 비극에 충격을 받았다. 얀은 15년 넘게 우리와 함께했으며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사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 사고 정황을 조사하는 당국에 전적으로 투명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서커스 공연 도중 곡예사가 숨진 사고는 이번이 사상 두 번째다. 지난 201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카쇼' 피날레에서 곡예싸 세라 기요-기야르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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