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TV가 문 대통령을 살인 용의자로 방송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사진=Show Ana Haber Youtube]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살인 용의자로 보도한 터키TV가 사과했다.
지난달 25일 터키 유명 오락채널 쇼TV 뉴스 프로그램 '아나 하베르'에서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 살인 사건을 소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사용했다.
방송 당시 문 대통령과 피해자 사진을 나란히 편집해 보여주면서 "용의자 부부가 인터폴의 수배로 붙잡혔다"는 말도 했다. 약 1분 40초짜리 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 모습이 여덟 차례 등장했다.
이러한 사실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우리 외교부가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쇼TV는 지난 6일 서신을 통해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에 "큰 신수를 저질러 사과한다"는 답신을 보냈지만 방송을 통해서는 어떠한 시정방송도 내보내지 않았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쇼TV는 11일 "우리 뉴스가 실수로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사용한 것에 대해 형제의 나라 한국 대통령과 한국 국민에 사과한다"며 "이번 보도는 전혀 의도치 않은 실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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