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학국 특사단 방북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사진=The Guardian]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지 표명과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대해 '진전'이라고 표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6일(현지시각) 도널드트럼프는 한국 특사단 방북 결과에 대해 "수 년만에 처음으로 진지한 노력이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 의해 펼쳐지고 있다"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밝혔다.
이어 "이 세계는 주시하며 기다리고 있다"며 "헛된 희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은 어느 방향이 됐든 열심히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 발표 내용을 접한 직후 '김정은이 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의 특사를 맞았다'는 내용의 블룸버그 기사를 리트윗하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고 게재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를 두고 미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의 중요한 외교적 성과 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압박이 통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일각에서는 북한이 앞서 여러 차례 합의를 파기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회의적인 시각을 내놓기도 했다.
대북 특사단이 미국에 전달할 북한 입장이 별도로 있다고 한 점을 감안해 미국이 이번주 북한의 입장을 전달받은 뒤 미국 대응 방안의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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