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김영철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
통일부는 22일 오전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이같이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고위급 대표단은 김영철 단장을 포함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폐막식 참가가 남북 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정착 과정을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입장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영철 부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독자 금융제재 대상이자 천안함 피격 사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5일 진행되는 폐막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이자 백악관 선임 고문인 이방카도 미국 대표단장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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