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지역 시찰 나선 헬기 지상 40m 높이서 추락
멕시코에서 규모 7.2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시찰에 나선 헬리곱터가 추락해 13명이 사망했다.[사진=The Guardian]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멕시코에서 규모 7.2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지역 시찰에 나선 헬리콥터가 추락해 1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16일(현지 시각) AFP·EFE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의 알폰소 나바레테 내무부장관과 알레한드로 무라트 오악사카 주지사 일행을 태운 헬기가 이번 지진 진원지 인근 피노테파 나시오날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추락 사고로 지상에 있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졌다. 나바레테 장관과 무라트 주지사는 가볍게 다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헬기 조종사는 헬기가 착륙 직전 지상 40m 높이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전했다.
한편 멕시코는 오악사카 주에서 7.2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들이 손상을 입었지만 지진에 따른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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