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재닛 옐런 등 700여명 후보 검토 중
하버드대학교 차기 총장으로 로렌스 바카우가 지명됐다.[사진=KHOU]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독일 나치 수용소인 아우슈비츠의 생존자 아들이 미국 명문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차기 총장으로 지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하버드 대학교는 공식성명을 통해 차기 총장으로 지명된 로렌스 바카우(67)에 대해 "교육과 대학 연구가 도전받는 시점에서 기술적인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절제된 실행력이 요구된다. 이 가치들을 제공하는 데 바카우가 적임"이라고 밝혔다.
로렌스 바카우는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하버드대 로스쿨과 케네디공공정책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고 MIT에서 24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2001년부터는 터프츠대 총장에 10년간 재직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 두르 길핀 파우스트 총장이 오는 6월 말 퇴임하면 7월부터 차기 총장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재 하버드대학교 총장 인선을 위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재닛 옐런 미연방준비제도 의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7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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