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사진=YTN 캡처]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9일 오후 1시 46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리 측 정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은 뒤 강원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저녁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이튿날인 1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 주최 오찬에 참석한다.
이에 따라 김여정 부부장이 오찬에서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남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 당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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