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욘 화산의 폭발이 임박함에 따라 주민 3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마욘 화산의 폭발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마욘 화산은 이날 새벽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다.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은 700m 상공으로 치솟았다가 아래로 흘러내렸고 화산재는 기둥을 형성하며 3㎞까지 치솟았다.
현재 루손섬 알바이주 재난당국은 화산 경보 등급을 4등급으로 격상하고 위험지역을 분화구 반경 8㎞로 확대했다.
아울러 약 3만 명의 주민들을 대피 시설로 긴급 대피시켰다.
다행히 아직까지 사망자나 부상자와 관련한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욘 화산은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814년 화산 폭발로 12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바 있다.
한편 외교부에 따르면 마욘 화산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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