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패로우가 아버지인 우디 앨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사진=CBS 홈페이지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우디 앨런의 수양 딸 딜런 패로우가 과거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딜런 패로우는 18일(현지시각) CBS와의 인터뷰에서 "엄마(배우 미아 패로우)의 시골집 다락방에서 우디 앨런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그는 누워 있는 내 배 위에 장난감 기차를 올려두고서 내 중요 부위를 계속 만졌다"고 밝혔다.
특히 딜런 패로우는 "그러나 사람들은 내가 아버지한테 성폭행을 당했다는 걸 믿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가 그를 조종했다고 말했다"며 "오직 어머니 미아 패로우만이 나를 믿어줬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우디 앨런은 딜런 패로우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에도 아동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디 앨런은 '미드나잇인파리', '로마 위드 러브'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19997년 자신의 입양 딸 순이 프레빈과 재혼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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