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최대 풍속 시속 125㎞
필리핀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덴빈으로 최소 180여 명이 사망했다.[사진=BBC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필리핀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BBC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27호 태풍 '덴빈'이 상륙한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80명이 사망했다.
재난당국은 해당 지역에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정전 및 통신 두절 등으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나오 델 노르테 주에 있는 투보드 마을의 경찰관 게리 파라미는 "강물이 불어나서 대부분의 집들이 휩쓸려 갔다. 마을은 더 이상 그곳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덴빈'은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125㎞에 이르며 서쪽에 있는 베트남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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