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이슈타임] 미래전장 주역될 '자율주행 무인차량' 현실화 된다

순정우 / 기사승인 : 2017-12-10 17: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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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록히드마틴, '자율주행부가장치' 시험주행기록 55,000마일 달성
AMAS를 장착한 군용 군수차량 자율주행 시험 모습.[사진=록히드마틴]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미래 전장에서 각종 물자수송을 자율주행 무인차량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자율주행 부가장인 AMAS(Autonomous Mobility Applique System)가 미주리 주 포트 레오나드 우드와 텍사스 주 포트 블리스에서 실시한 미육군 전투실험 중 55,000마일(88,513.92km) 이상의 시험주행기록을 달성했다.


록히드마틴은 이번 실험은 수 개월 동안 군사시설에서 다양한 임무 시나리오를 적용해 시험하고, 병사들은 AMAS가 트럭 운전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병사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게 해준다며 매우 긍정적인 의견 제시했다.


육군 전투실험은 미육군 훈련·교리사령부가 지원하고 육군 전차자동차 연구·개발·엔지니어링센터가 주관하며, 이번 실험에서는 트럭에도 장착돼 호송 임무를 수행했다.


AMAS는 센서·작동기·제어기 등으로 구성된 부가장치 체계로서 모든 차륜형 전술차량에 설치하며, 운전수 경고/보조 기능, 반자율 선도/추종 능력을 제공하여 군용차량 호송작전을 보다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호송작전에 필요한 병력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병사들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보급 임무 수행 중 직면할 수 있는 급조폭발물이나 기타 적 위협 노출을 예방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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