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이란 남동부 인근 케르만 주에서 규모 6.0과 규모 5.0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일(현지시간) 오전 6시 2분쯤 이란 남동부 인근 케르만 주 헤자드크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이며 진앙지는 케르만 북동쪽에서 58㎞ 떨어진 지점이다.

아울러 USGS는 지진 발생 10여분 뒤 같은 장소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한 차례 더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옥 40여 채가 파손됐으며 지진에 따른 사상자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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