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미국과 함께 한반도 핵문제 해결 위해 노력할 것"

김현진 / 기사승인 : 2017-11-30 1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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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는 중국의 확고한 목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전화통화를 가졌다.[사진=YTN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9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것은 중국의 변함없는 확고한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한반도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미국과 함께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발휘하는 역할을 중요시 여긴다"라며 "한반도 핵문제 해결책을 중국과 함께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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