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530명이 사망하고 7460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YTN]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530명이 사망하고 746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숨진 희생자는 14일 오후까지 530명, 부상자는 746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 서북부와 국경을 맞댄 이라크 북서부 국경지대 쿠르드자치지역 내 술라이마니야주(州) 일대에서는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이란 케르만샤주의 쿠르드족 마을 사르폴에자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는 생존자 수색을 종료하고 1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한 상태다.
그러나 주민들은 여진에 대한 공포와 부족한 구호 물품 및 수용시설로 인해 여전히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란은 지난 2003년에도 남동부 역사도시 밤시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해 2만6000여 명이 숨지는 등 강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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