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용품 지원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61명이 사망했다.[사진=미국 지질조사국]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61명이 사망했다.
AP 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오후 9시 18분쯤 이란 서북부와 국경을 맞댄 이라크 북서부 국경지대 쿠르드자치지역 내 술라이마니야주(州) 일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소 61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진앙은 이라크 술라이마니야주 할아브자에서 남남서 쪽으로 약 31㎞ 떨어진 지점이며 깊이는 33.9㎞로 측정됐다.
특히 이날 지진은 진앙과 약 600㎞ 떨어진 테헤란, 이스파한 등에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정부는 헬기를 동원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용품을 지원하는 등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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